해양과 사람과의 관계는 인류의 발생에 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겠지만, 유사이래로 인류는 바다로부터 생존의 양식을 얻고 바다를 생활의 장과 교통의 방법으로 이용해왔다. 근래의 해양개발에 있어서도 바다의 풍부함으로부터 자원개발을 해안의 광대함으로부터 공간개발을 구하고 있으며, 시대의 진전과 함께 다양화하고 확대되어 가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항만개발이 불가피하고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항만은 국가경제발전에 필수기반시설로서 수출입화물의 99.7%가 항만을 통해 수송되고 있으며, 세계해상물동량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10년내에 자연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수 있는 환경의 조성요구, 안락하고 풍요로운 사회생활의 실현요구가 증대되며, 건설업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정보통신기술, 로봇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화기술, 정보와 데이터처리기술의 발전과 활용 등의 확대/적용으로 한반도를 지속가능한 개발환경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첨단 SOC인프라 건설기술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만여건은 세계대륙을 연결하는 주간선항로(Trunk)에 위치하여 국가적 자산인 천혜의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국제물류수송의 핵심인 항만의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나 항만인프라 시설의 절대부족과 항만배후 물류단지의 부족,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투자환경이 열악한 위치에 있는 실정이다.

우리 항만부는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의 부상이 국가번영을 위한 최상의 전략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운/항만여건의 SWOT분석을 통한 항만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21세기 고도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정보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설 CALS/표준화/정보화 체계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입으로 항만기술의 선진화 및 기술경쟁력을 갖추어 항만분야에서는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경주할 것입니다.

주요수행업무분야

- 공유수면 매립 및 관리법에 의한 매립 기본계 반영, 공유수면 매립면허 및 실시설계, 점사용허가 등
- 항만법에 따른 항만기본계획 반영(변경),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 산업단지개발(항만분야)
- 무역항, 연안항,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관련 시설계획 및 인허가
-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해양시설물 타당성 조사 및 설계(방파제, 돌핀, SPM, 마리나시설 등)
- 각종 대안 및 턴키설계